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나의 첫 시리즈 ❶어린이 요가

  • 원제: Yoganimo, Le oga des enfants
  • 지은이: 글 소피 마르텔, 마리 엘렌 타팽, 그림 이사벨 샤르보노
  • 옮긴이: 이정주

《어린이 요가》 그림책은 아이들이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개구리, 낙타, 거북, 악어, 코알라, 산과 나무 같은

동물과 자연을 나타내는 41여 가지의 요가 자세를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요가 동작은 아이들이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법을 배우고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도록 도와줍니다.

가족끼리 하면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활발히 활동해야 할 아이들이 잘 뛰놀고 있지 못합니다. 요가는 자신의 몸과 마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요가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행복감까지 느끼게 해 주는 신체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요가 동작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동작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하는 과정 속에서 몸의 유연성과 균형은 물론 집중력도 길러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권말에 있는 요가 포스터를 벽에 붙여 놓고 온가족이 요가하며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밖에 나가 뛰어 놀 시간이 부족한 만큼 아이들은 자기 몸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스스로 움직여 사물이 되고 동물이 되고 자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렇게나 많은 자세가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아이들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내 몸을 다시 보게 됩니다. 동작들을 잘 따라 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야만 하며 아이들은 이 과정을 기꺼이 즐길 것입니다. 발바닥을 맞붙이고, 두 팔을 힘껏 뻗고, 등을 동그랗게 마는 동작 하나하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게 합니다. 익히 잘 알려진 신체기능 강화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기 전후, 심심할 때, 공원에서,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등 상황에 맞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지금까지 부모에게 의존하고 부모의 보살핌 아래 수동적으로 이끌리던 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의 시선과 마음을 빨아들이며 몸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IT 놀잇감을 손에서 놓게 한다는 장점은 덤이고 말이지요.

<어린이 요가>를 통해 아이들이 진정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을 위한 도움말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해에게 ‘안녕’ 하고 인사해

-나는 밥이랑 간식을 먹기 전이나 먹고 나서 내 몸이 음식을 잘 소화시키도록 요가를 해

-차를 오래 타면 심심하고 지루해. 자리에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하지만, 난 움직이고 싶어.

-공원에 가면 나는 자연과 하나가 되고 싶어

-공원에 가면 나는 새처럼 훨훨 하늘을 날고 싶어

-동물원에 가면 나는 동물 흉내를 내고 싶어

-나는 거실에서 새로운 나라를 향해 여행을 떠나

-나는 거실에서 들판을 탐험해

-나는 집중해야 할 때 내 머리와 몸을 준비해

-자야 하지만 잠이 오지 않아. 엄마 아빠와 함게 몸의 긴장을 풀 시간이 필요해

-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이야기

-요가 자세별 효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요가 포스터

 

소피 마르텔

심리 치료사이면서 요가 전문가입니다. 퀘벡 어린이 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마리 엘렌 타팽

소함 요가 학교를 세운 공동 창시자이고,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이사벨 샤르보노

캐나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스트레일리아와 미국에서도 그림 공부를 했으며, 늘 도전하고 노력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때때로 그림 전시회도 하면서 현재 남편과 딸과 함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살고 있습니다.

옮김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외국 책을 찾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빠는 냄새 나지 않아》, 《아빠는 듣지 않아》, 《아빠는 울지 않아》, 《나완벽과 나투덜》, 《에드몽은 왜 채소만 먹게 되었을까》, 《이브 생 로랑 스타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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