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탐정 럭키 모

  • 원제: THREE TIMES LUCKY
  • 지은이: 실라 터니지
  • 옮긴이: 김소정

“나는 역사상 가장 끔찍한 허리케인이 불던 날에 태어났다.

그런 날에 태어났다니 안됐군!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르시는 말씀이다. 나는 세 곱절로 운이 좋았다.”

 

씩씩한 열한 살 소녀 모(Mo)의 수상한 여름방학,

그 짜릿한 성장 이야기

 

“첫 번째 행운은 엄마가 나를 급히 만든 뗏목에 묶어 하류로 띄워 보낸 것이다. 두 번째 행운은 대령님이 나를 발견해 건져 낸 것이다. 세 번째 행운은 라나 아줌마가 나를 받아 주고 딸처럼 키워 준 것이다.”

 

모의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공부에 지쳐 희망을 모르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움을 안겨 줄 것이다.

모는 어딘가에 살고 있을지 모를 엄마를 찾으려고 병 속에 편지를 띄워 보내면서도, 지금 이곳에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과 따뜻한 관계를 맺어 나간다.

모는 언제 어디서나 주눅 들지 않고 씩씩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며

자신이 옳다고 배운 것을 지키려 한다.

뿐만 아니라 모는 뛰어난 관찰자이자 유머를 간직한 아이다.

모는 마을 사람들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관계를 그려 나간다.

텁수룩하고 고집 센 제스 아저씨, 옷을 잘 차려입고 인사를 잘하는 리틀 이장님, 자상하면서도 위엄 있는 그레이시 손튼 노부인, 우아하고 다정한 로즈 아줌마, 장난꾸러기에다 어딘지 허술한 친구 데일, 콧대 높은 심슨 부인, 멋지고 매력적인 라벤더 오빠…….

모의 치밀하고 위트 있는 묘사 덕에, 어린이 독자들은 각 인물이 마치 실제로 만나는 사람처럼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에게 세 가지 선물을 안겨 준다.

첫째, 모와 같은 씩씩하고 당당한 친구를 알게 되어 무척 신이 날 것이다.

둘째, 온갖 뜻밖의 일을 헤쳐 나가는 모를 보며 용기와 자신감을 배우게 될 것이다.

셋째, 풍부한 묘사와 사건으로 가득 찬 문장들을 읽으며 상상력이 커지고 어휘력이 쑥쑥 늘어나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11년 전, 불어난 강물을 타고 떠내려온 아기 !

기적처럼 살아나 세상을 경험하고 사랑을 배우다

노스캐롤라이나 시골 마을 투펠로랜딩에 사는 모.

모는 도무지 못 하는 게 없다. 대령님과 라나 아줌마를 도와 카페 경영도 잘하고, 라벤더 오빠 자동차 경주를 돕기 위해 기지를 발휘해 자금도 모은다.

그뿐인가? 전 과목 A학점에다 뛰어난 추리력을 바탕으로 ‘데스페라도 탐정소’의 명탐정으로도 활약 중인데…….

모가 못하는 일이 있다면 싫어도 꾹 참기, 부끄럽다고 뒤로 빼기, 어른한테 꼼짝 못하기뿐 !

 

그런 모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이상하게 돌아가는데…….

 

살인범을 쫓는 형사가 도시에서 찾아오는가 하면

늘 보던 제스 아저씨가 살해되고

모에게 아빠 엄마와도 같은 대령님과 라나 아줌마가 자취를 감춘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밝게 웃으며 헤쳐 나가는 모는

과연 이번 일도 잘 이겨 낼 것인가?

신비로운 대령님과 사랑스러운 라나 아줌마는 모 곁으로 돌아올 것인가?

 

지은이 실라 터니지

노스캐롤라이나 동부 농장에서 자랐다.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졸업했고, 논픽션 책을 두 권, 그림책을 한 권 출간했다. <소녀 탐정 럭키 모>는 터니지가 쓴 첫 중편 소설이다. 남편, 영리한 개, 까다로운 고양이, 닭 여러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김소정

해리 포터에 푹 빠진 두 초등학생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엄마이자 번역가. 과학과 역사를 사랑하고, 시도 때도 없이 책만 읽는 독서가이기를 꿈꾼다. 옮긴 책으로 《수학자도 사람이다》, 《욕망의 곤충학》, 《사막에서 연어 낚시》, 《미친 연구, 위대한 발견》,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에덴 추적자들》 등이 있다.

 

<수상 내역>

2013년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 뉴베리 아너 상 수상

2013년 미국 추리소설작가협회 주최 에드거 상 – 청소년 부분 후보

 

<추천사>

“모 로보는 마운튼 듀 한 캔과 미스터리 한 조각을 가져다준다. 펩시콜라 상자에 올라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사랑으로 독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세 곱절 행운>은 정말 굉장한 소설이다.”

《앵무새 (Mockingbird)》로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한 캐스린 어스킨

 

“씩씩하고 명랑한 열한 살 소녀 모 로보는 내가 새로 좋아하게 된 영웅이다. <세 곱절 행운>은 누구나 자신만의 허리케인을 타고 투펠로 랜딩에 가고 싶게 만든다. 왜냐고? 정말 즐거울 테니까!”

《상식 (Savvy)》으로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가 잉그리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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