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나의 첫 시리즈 ❸어린이 마사지

  • 원제: MASSAGE POUR PEITES MAINS
  • 지은이: 글 도미니크 뒤몽, 그림 이사벨 샤르보노
  • 옮긴이: 이정주

《어린이 마사지》 그림책은 다섯 대륙에 비유한 몸의 각 부분을 아이들이 스스로 마사지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들은 마사지를 주고받으며여러 가지 동작을 놀이처럼 쉽게 익힐 뿐만 아니라, 짝을 지어 하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는 태도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집중하는 법도 익히게 됩니다.

 

이 책은 어른들의 지도하에 아이들끼리 서로 마사지 해주도록 설명해주는 그림책으로, 어른들의 마사지를 단순히 흉내 내는 책이 아닙니다. <어린이 마사지>책은 우리의 신체를 머리, 팔, 다리, 등, 발. 다섯 부분으로 나누고 각각을 다섯 대륙처럼 탐험하는, 신나고 흥미로운 눈높이 마사지를 소개합니다. 발가락을 잡아당기는 단순한 동작 하나도 ‘포도알을 눌러 잡아당기듯’, 친구의 팔을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동작도 ‘해가 떠서 녹기 시작한 눈사람에서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듯’과 같이 풍부한 상상과 감성을 실어 설명합니다. 이를 따라하는 동안 몸을 내맡긴 아이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고, 친구의 몸을 구석구석 누르고 만지는 아이는 동작 하나하나에 구체적인 의미와 느낌을 실으면서 절로 깊은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지요. 친구를 주무르고 문지르는 팔이 조금은 아프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역할을 바꾸고 나면 그 수고로움은 바로 친구가 느꼈을 행복과 감사라는 것 또한 몸으로 느끼게 될 거예요.

 

아이들끼리 마사지를 하면, 서로 믿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집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또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역할도 익히게 됩니다.

 

마사지는 기본적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고,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 효과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기 몸을 느끼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으며, 심리적인 안정감도 느끼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어린이 마사지>을 통해 아이들이 진정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을 위한 도움말

-선생님을 위한 도움말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에

 

-머리는 아프리카

-팔은 아메리카

-등은 오세아니아

-다리는 아시아

-발은 유럽

-혼자 하는 마사지

-마사지의 효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마사지 포스터

 

도미니크 뒤몽

마사지 치료사로 아동 센터와 초등학교에서 ‘작은 마법의 손’이란 마사지 교실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마사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이사벨 샤르보노

캐나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에서도 그림 공부를 했으며, 늘 도전하고 노력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때때로 그림 전시회도 하면서 현재 남편과 딸과 함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살고 있습니다.

 

옮김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외국 책을 찾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빠는 냄새 나지 않아》, 《아빠는 듣지 않아》, 《아빠는 울지 않아》, 《나완벽과 나투덜》, 《에드몽은 왜 채소만 먹게 되었을까》, 《이브 생 로랑 스타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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