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네모가 아니에요_자하 하디드

  • 원제: THE WORLD IS NOT A RECTANGLE
  • 지은이: 지넷 윈터
  • 옮긴이: 전숙희
  • 출판일: 2017/11/29
  • ISBN: 979-11-6051-145-1 (77800) 979-11-6051-023-2 (세트)
  • 가격: 12,000
  • 크기: 255×255mm, 60쪽(양장제본)
  • 연령:

바위를 뚫는 물방울 5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2017 ‘최고의 어린이 책’!

미국 학부모협회가 선정한 2017 권장 도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는 어려서부터 반짝이는 생각이 많았어요. 이라크의 강과 습지와 모래 언덕을 거닐며 몇천 년 전 도시의 모습을 상상하고, 자기만의 도시를 설계하는 꿈을 꿨어요. 자하는 자라서 집을 떠나 런던으로 가서 건축학을 공부했어요. 그러고는 마침내 온갖 차별과 편견을 이겨 내고 아름다운 자연을 반영한 독창적인 건축물을 설계해 전 세계 곳곳에 세웠답니다. 이 책은 자하의 삶과 건축물들을 간결한 글과 아름다운 빛깔의 그림으로 담아내 미국 언론의 찬사를 받은 그림책이에요.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 소개

작은 물방울이 거대한 바위를 뚫듯이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도전 정신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준 여성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입니다.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한 권 한 권 독특한 그림체로 엮은 이 시리즈는 아이는 물론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도 뜻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라크의 자연 환경과 고대 유적을 좋아하고

늘 생각이 많던 아이, 자하 하디드

“모래, 물, 갈대, 새와 사람들이 함께 있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어요.”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태어난 자하는 어려서부터 강과 습지와 모래 언덕과 바람과 고대 유적을 좋아했어요. 전통 카펫의 무늬와 색깔에도 관심이 많아 언제나 유심히 들여다보고는 했어요. 자하는 일할 때면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종종 떠올려 자연과 하나로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건물들을 설계했어요. 자하의 고향인 아랍의 자연 환경과 문화, 그리고 자하의 매혹적인 건축물들이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세상은 네모가 아니야.” 독특한 눈으로 세상을 본 자하 하디드

어려서부터 자연을 좋아하고 반짝이는 생각이 많던 자하는 독특한 눈으로 세상을 보았어요. 자하는 효율성에만 집중한 네모난 디자인을 비판하며 자연을 닮은 건물들을 설계했어요.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풀을 본떠 춤추듯 휘어진 고층 빌딩을 짓고, 시냇물 속 돌을 보고, 자갈을 닮은 오페라 하우스를 짓고, 별과 은하수를 보고 소용돌이 건물을 짓고, 파도를 보고 일렁이는 물결 같은 다리를 지었어요. 이 건물들은 건축을 진정한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극찬을 받았어요. 이에 자하는 여성 건축가로는 유일하게 프리츠커 상과 영국왕립건축가협회 금메달을 수상했어요.

 

“나는 계속해서 불가능에 도전해요.”

 

끈질긴 신념이 바탕이 된 건축가, 자하 하디드

자하는 쇠처럼 강한 사람이었어요. 자하의 성 ‘하디드’는 아랍어로 쇠라는 뜻이에요. 자하의 디자인은 뛰어났지만 아무도 자하의 디자인으로 건물을 지으려 하지 않았어요. 자하는 아랍인이었고, 여자였으며, 건물은 독특했으니까요. 하지만 자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모전에 도전했고 결국에는 실력을 입증했어요. 또한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어요.

 

책 뒤에 자하의 건축물 그림과 명언들이 실려 있어요

자하가 생전에 말한 뜻 깊은 명언들과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한 특별한 건축물 그림 열 개가 책 뒤에 실려 있어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우리나라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어떤 건물인가요?

자하는 우리나라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하기도 했어요. 24시간 내내 멈추지 않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동대문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했지요. 자하는 주변의 모든 것이 하나로 모여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이 건물에 담아내었어요. 그래서 DDP에서는 공간을 이루는 요소들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요. 건물을 이루는 벽이 위로 올라가 지붕이 되었다가 어느덧 아래로 내려와 다시 벽이 되고 바닥이 되지요. 이렇게 막힘없이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보고 배우고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이진미(영국왕립건축사)

 

자하는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태어나 강과 습지, 모래 언덕과 유적지를 거닐며 자신만의 도시를 설계하는 꿈을 꾸었어요. 런던으로 간 자하는 건축 공부를 마치고 오래된 학교 건물을 빌려 ‘스튜디오 9’라는 회사를 차려서 본격적으로 건축을 시작했어요. 잠도 자지 않고 밤낮으로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도면을 그렸어요. 독창적 아이디어와 지칠 줄 모르는 끈기로 결국 자연과 하나 되는 멋진 건물들을 만들어 냈어요. 유색 인종이며 여자이기에 받는 이중 차별과 편견을 이겨 내고 세계 곳곳에 위대한 건축물을 남긴 자하에게 영감을 준 건 언제나 자하를 둘러싸고 있던 아름다운 자연이었어요,

 

지은이 지넷 윈터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을 많이 쓰고 그렸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나스린의 비밀 학교』, 『내 이름은 제인 구달』, 『나무들의 어머니』, 『책을 구한 사서』, 『엘시나의 구름』 등이 있습니다. 『책을 구한 사서』는 미국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에 선정되었으며, 뱅크 스트리트 사범대학에서 주는 플로라 스트글리츠 스트라우스 논픽션 상을 받았습니다. 미술가인 남편 로저 윈터와 함께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옮긴이 전숙희

와이즈 건축을 장영철 건축가와 함께 이끌며 건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재료에서 비일상적 건축을 만들어 가는 일에 주목합니다. 현재 여러 집단과 함께 ‘건축 놀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대한민국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했고, 문화 시설인 ‘어둠 속의 대화’를 설계해 2015년에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과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끈기로 세상에 영향을 끼친 여성 건축가에 관한 이 그림책 신간은 세상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자하 하디드는 이라크의 바그다드 출신으로 자연과 전통 문양을 중시하며 자랐다. 자신만의 옷을 디자인하고, 새로운 도시를 디자인할 꿈을 꾸던 하디드는 이제까지 세상에 없던 도시 계획을 시작한다. 자연의 모습과 문양을 본뜬 자하의 건물들은 전 세계에 지어졌고, 하디드의 독특한 건축믈은 자하가 죽은 후에도 계속 새로 지어졌다. 이 책의 그림은 신선하고 간결하며, 하디드의 디자인에 숨어 있는 개념을 잘 강조하고 있다. 강렬한 위인전은 모든 아이들에게 유익하며, 특히 자기만의 큰 꿈을 가진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커커스』 특별 서평

 

자하 하디드는 어릴 때부터 고국 이라크의 자연 풍경과 고대 유적에 매료되었다. 하디드가 나중에 도시 디자인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던 패턴들도 어릴 적 이라크에서 본 것이다. 하디드의 반짝이는 생각들은 하디드가 런던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도록 만들었고, 결국 ‘스튜디오 9’라는 회사를 창립하기에 이른다. 사무실에서 하디드와 동료들은 “이 세상은 네모가 아니다”라며, 그녀가 기도하던 기도문을 보여 주는 파격적인 건물을 설계한다. 비평을 받으며 차질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하디드는 박물관, 오페라 하우스, 운동 경기장, 심지어 스키 점프대까지 설계하게 된다. 그 건축물들은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세워졌다. 하디드가 2016년 사망했을 때, 하디드는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창의적인 디자인에 주어지는 프리츠커 상과 영국왕립건축가협회 금메달을 모두 받는다. 눈에 띄는 제목부터 특별한 주제에 맞는 분명한 묘사까지, 이 책은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로울 것이고, 특히 대담한 롤 모델에 관심 있어 하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하디드의 반짝이는 생각처럼 순조롭게 이어지는 간결한 문체는 아크릴 화법의 그림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신념을 이루려는 하디드의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미술 교사들은 책 뒤에 있는 하디드의 독창적인 건물들 목록을 보며 학생들이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자신만의 디자인을 해 보도록 도와줄 수도 있고, 하디드의 고국인 이라크의 전통에 관해 이야기하며 세계적인 예술가들에 대해 토론을 이끌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탁월한 예술서이자 위인전이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라크계 영국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한 말들이 윈터가 지은 이 간결하고 매력적인 위인전 곳곳에 잘 나타나 있다. 자하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서 그녀가 매료되었던 “강, 습지, 모래 언덕 그리고 유적지”를 인상적으로 표현했고, 자하의 아름다운 건축물 디자인을 세련되게 그려냈다: “풀처럼 춤추는 고층 건물”(두바이의 시그너처 타워)과 “자갈을 닮은 오페라 하우스”(중국 광저우의 광저우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한 다른 작품들. 이 책의 파스텔 톤 그림들은 하디드가 자연에서 받은 영감과 자신의 작품에 들인 헌신을 의미 있게 그려 내고 있다. “자하의 성 하디드는 아랍어로 쇠라는 뜻이에요. 자하는 쇠처럼 강했어요”라며 윈터는 마치 하디드가 독자의 시선을 강철처럼 굳건히 끌어들이고 있음을 표현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상을 향한 독창적인 생각과 헌신이 얼마나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작품이다.『퍼블리셔스 위클리』

 

건축가 자하 하디드는 디자인의 영감을 자연에서 얻었고, “세상은 네모가 아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자하의 말처럼 자하의 건축물들은 급강하하고, 휘어지고, 꼬이고 물이 흐르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윈터는 자하의 어린 시절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다. 어려서 아버지와 함께 갔던 강, 습지, 그리고 모래 언덕과 유적, 사막에 특히 관심을 많이 가진 자하는 이런 곳들이 훗날 그녀의 디자인과 독특한 스타일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한다. 단순한 조개껍데기가 스포츠 경기장으로 바뀌고, 습지의 풀이 구부러진 아파트 건물의 단지에 영감을 주었으며, 은하수의 빙빙 도는 별들은 건물의 곡선과 휘는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또한 자하가 전통에 맞서는 생각들, 예를 들면 인종, 성별 때문에 차별받기를 거부하면서 고집스럽게 지켜 나갔던 강인함을 알게 될 것이다. 책은 이야기에 나오는 건물의 특징에 대한 안내와 자하의 주목할 만한 인용구와 그리고 짧은 약력으로 끝맺는다. 이 책은 가치 있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에 관한 아름답게 잘 그려진 그림책 위인전이다.『북리스트』

 

1950년대에서 1960년대까지 바그다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자하 하디드는 수학을 좋아했고 특별한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하디드는 카펫의 무늬와 색깔을 관찰했고, 모양과 색깔이 어떻게 서로 어우러지는지 살폈다. 고대 유적지의 꿈을 꾸고 자연을 관찰했던 창의적 생각은, 하디드가 건축가가 되는 꿈을 꾸도록 했고 특별한 건축물을 디자인하게 했다. “자하의 디자인은 다른 디자인과는 다릅니다. 자하의 건물들은 지나가고, 다가서고, 흘러가고,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윈터는 하디드의 말도 인용한다. “모래, 물, 갈대, 새, 건물과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어요” 윈터의 풍부한 색감과 여러 겹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시각적으로 독자와 하디드의 건축물의 영혼을 하나로 이어 준다. 윈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혁신적이고 강인했던 자기 분야의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했던 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책 속 부록에서는 하디드의 건축물 목록과 약력과 간단한 작가의 말이 포함되어 있다.―『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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