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파트리크 알렉산더 바오이에를레 ․ 노르베르트 란다 글, 구스타보 마살리 ․ 안토니오 무뇨스 그림
- 옮긴이: 권지현
- 출판일: 2018/10/10
- ISBN: 979-11-6051-217-5 (77470) 979-11-6051-201-4 (세트)
- 가격: 12,000
- 크기: 판형 | 215×280mm, 44쪽(양장제본)
- 연령: 신나는 새싹 (초등저학년)
동작 그만, 꼼짝 마!
미생물 악당을 무찌를 영웅 세포가 출동한다!
‘미생물’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맞아요. 우리는 맨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의 몸속에도 사는 미생물은 몸 밖에 있을 때는 위험하지 않지만, 음식물이나 공기에 섞여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위험해져요. 그럼 이 위험한 미생물 악당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여기, 방어군 영웅 세포가 있어요! 세포가 어떻게 미생물 악당을 무찌르냐고요? 궁금하다면,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몸속의 셀 수 없이 많은 작은 영웅들이 어떻게 악당을 물리치는지 알아보아요.
<생명 탐험대〉시리즈 소개
8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초등학생부터 노벨상 수상자까지 모두 읽을 수 있는 쉽고 흥미진진한 생명과학 이야기예요. 진 박사님과 귀여운 탐험대를 따라가다 보면 광학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세포나 유전자, DNA, 세균은 물론 최신 유전공학까지 생명과학 지식을 만화 영화를 보듯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열심히 일하는 세포』, 『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 『몸속의 영웅과 악당』,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 유전자』 등 쉽고 명쾌한 설명과 선명하고 다채로운 그림으로 구성된 네 종의 시리즈가 꼬마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완벽하게 채워 줄 거예요.
생명 탐험대와 함께 우리 몸속의 영웅과 악당을 만나러 가 볼까요?
“바깥엔 세균이 득실득실해. 나갔다 오면 얼른 손을 씻어야 해.” 이런 잔소리, 자주 들어봤지요? 그런데 세균은 바깥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 입속에 사는 세균의 수는 지구에 사는 인간의 수보다 세 배나 많아요. 작아서 볼 수 없을 뿐이지요. 세균과 같은 악당 미생물들은 몸 밖에 있을 때는 비누로 깨끗이 씻어 내기만 해도 없앨 수 있어요. 하지만 미생물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면역 체계에 속하는 세포들이 나서야 해요. 우리 몸속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작은 영웅들이 돌아다니고, 악당 미생물들의 속임수를 다 알고 있어서 금방 찾아낼 수 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몸속에서는 항상 이렇게 영웅들과 악당들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우리 몸속에 영웅과 악당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요? 괜찮아요, 이제부터 알아가면 되니까요. 생명 탐험대 진 박사님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거예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세포와 미생물 이야기
세포의 세계는 정말 작아요. 백혈구 100개를 한 줄로 늘어놓아도 1밀리미터도 채 되지 않지요. 미생물은 그보다 더 작아요. 세균은 세포보다 열 배나 작거든요. 하지만 세균은 바이러스에 비하면 거인이에요. 우리가 이렇게 작은 세포와 미생물, 바이러스를 보지 못하는 건 당연해요. 이처럼 볼 수 없어서 멀게만 느껴졌던 세포와 미생물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자세하게 알려 주어요. 세포들이 침입자들에게서 어떻게 우리 몸을 지켜 내는지, 감기 바이러스에 어떻게 감염되는지, 세균이 어떻게 질병을 일으키는지, 세균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용감한 대식 세포가 어떻게 생겼는지, 감염된 세포를 파괴해 버리는 킬러 T세포가 무엇인지, 우리 몸에서 열은 왜 나는 것인지……․ 끝없이 펼쳐지는, 보이지 않아서 더 궁금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함께 만나 보아요.
우리는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등 미생물은 어디에나 살고 있고, 악당 미생물은 질병을 일으켜요. 대신 우리 몸속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작은 영웅들이 돌아다니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 숨으려고 하는 악당 미생물을 찾아내요. 몸속의 영웅들이 악당을 어떻게 물리치는지 궁금하지요? 자, 생명 탐험대와 함께 우리 몸속의 영웅과 악당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글쓴이 파트리크 알렉산더 바오이에를레
독일의 유명한 분자생물학자이자 생의학자예요.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프라이부르크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마르틴스리트 유전자센터에서 유전자 조절 단백질인 NF-kappa B에 관한 중요한 연구를 했어요. 지금은 항암 치료 연구에 힘을 쏟고 있어요.
글쓴이 노르베르트 란다
독일의 작은 마을인 아우겐에 살고 있어요. 기자로 활동했으며 요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많이 쓰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어디 계세요?』, 『예수님 부활 이야기』, 『노아 이야기』 등이 있어요.
그린이 구스타보 마살리
학교를 졸업하고는 회사에서 평범하게 일하다가 그림 그리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1998년 이후로 교과서나 어린이를 위한 문학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삐뽀삐뽀 태엽 소방차』, 『여호수아와 약속의 땅』, 『다윗과 이스라엘 왕국』 등이 있어요.
그린이 안토니오 무뇨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어요. 독학으로 그림을 배운 뒤 출판과 공고 분야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20년 넘게 일했어요. 『해부학 아틀라스Atlas De Anatomia』, 『자연과학Natural science』, 『생물학과 지질학Biologia y geologia』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면역 체계는 매우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이 어려운 면역 체계에 관해서는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려운 내용을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 우리 몸에서 늘 일어나지만, 너무 작아 보이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가는 몸을 보호하는 방어 작용에 관해 배울 수 있고, 손을 왜 자주 씻어야 하는지, 기침할 때는 왜 입을 가리고 해야 하는지 등의 이유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정고등학교 과학 교사 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