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나는 삼촌이 되는 중!

  • 원제: WAITING FOR GONZO
  • 지은이: 데이브 커즌스
  • 옮긴이: 김지애

2016 어린이출판협의회 이 달의 어린이 책

2014 그램피언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

문제를 일으키는 데 선수인 열두 살 오즈가 삼촌이 되다니!

전화도 안 터지는 시골에 발이 묶여 있어도, 학교에서 ‘사이코’로 불리는 이소벨이 계속 얼쩡거려도, 애들이 자꾸 빤스 장수라고 놀려도 문제될 건 없다! 단지 ‘장난’으로 시작한 일도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엄청난 사건으로 향해 버리는 주인공 오즈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 낸 십대를 위한 완벽한 소설!

 

깜짝 영상 자료

현지에서 출간된 오디오북에 등장하는 음악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합니다! <열두 살 나는 삼촌이 되는 중!> 속 오즈가 좋아하는 시가렛 유에프오와 키클롭스 도그의 노래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가렛 유에프오

https://www.youtube.com/watch?v=gkXzPy4i-ZI

키클롭스 도그

https://www.youtube.com/watch?v=FR5zj3t7yxA

 

키클롭스 도그

 

“다정하지만 너무 나대지 않으려고 나름 애썼다고!”

이 책은 시작부터 유머가 넘친다. 오즈는 런던 옆 동네에 살다가 슬로웰이라는 곳으로 이사한다. 그런데 슬로웰은 번화가라고 할 만한 데가 없을 만큼 정말 아무것도 없는 시골 동네라 오즈는 마치 과거로 와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새 학교로 전학 온 첫날부터 오즈는 실수로 세탁 가방을 잘못 가져오고, 하필 그 속에서 누나의 시커먼 레이스 속옷을 꺼내는 바람에 ‘빤스 장수’라는 우스꽝스러운 별명이 붙고 만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학교에서 ‘사이코’로 통하는 이소벨 스키너와 엮이고, 취미로 호빗 분장을 하는 영화광 ‘괴짜’ 라이언과 친구가 된다. 열아홉 살 오즈의 누나 멕 역시 새로 이사 온 곳이 마음에 들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아직 시작도 안 되었다. 사사건건 옳은 말만 하며 간섭하기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 누나가 임신을 한 것이다!

새우 모양 외계인 조카, 곤조를 기다리며 벌어지는 유쾌한 성장 이야기!

등장인물 간의 재치 있는 대화와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사건 이면에는 십대의 임신, 왕따, 차별, 돈과 권력 등의 다소 어두운 사회 문제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사랑과 우정, 음모와 악당들을 비롯해 십대가 겪는 당황스러운 사건들, 남녀노소 모두 즐거워할 만한 요소도 곳곳에 등장한다. 이 소설은 작가 데이브 커즌스에게 영국 최고의 청소년 소설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하늘로 쭉 솟았다가 어느 순간 땅으로 푹 꺼지고, 또다시 한동안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드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십대들의 삶을 제대로 포착”했다고 극찬받은 바 있다. 이 책은 2014년 스코틀랜드 북동부 지역 11~15세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그램피언 어린이 도서상(Grampian Children’s Book Award)’을 수상했다.

 

번화가라곤 찾을 수 없는 시골로 이사한 오즈가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첫 날부터 우스꽝스러운 사건에 휘말린다. 학교에서 ‘사이코’로 통하는 이소벨 스키너에게 찍히는 걸로도 모자라 엄마를 다치게 하는 사고도 일으킨다. 하루하루 점점 더 커져가는 폭탄, 곤조를 임신한 오즈의 누나는 자기 문제만으로도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게다가 하나밖에 없는 오즈의 새 친구는 공상과학 소설에 푹 빠진 괴짜이다. 오즈는 모든 걸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결심하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최악의 실수가 때로는 최고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오즈는 비로소 깨닫는데….

 

데이브 커즌스 지음

데이브 커즌스는 우주 비행사가 되려던 어릴 적 계획을 포기하고 브래드퍼드에 있는 미술학교에 입학하면서 런던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 후 밴드에서 10년간 순회공연을 다니고 음반 녹음을 하면서 거의 유명해질 뻔했습니다. 열 살 때 가상의 팝그룹을 위해 노랫말을 쓰면서 이미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그때 이후로 줄곧 노랫말과 시, 이야기를 써왔습니다. 첫 소설 ≪머리 없이 보낸 15일≫로 2013 SCBWI 크리스탈 카이트상을 수상했으며 ≪열두 살 나는 삼촌이 되는 중!≫으로 2014 그램피언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데이브 커즌스는 현재 작가 단체인 ‘디 에지(The Edge)’에서 활동하면서 학교나 도서관에서 독자들을 만나거나 다락방 작업실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가의 새로운 소식은 www.davecousins.net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김지애 옮김

덕성여자대학교 서반아어과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어학·문화 과정을, 마드리드 미술·골동품 학교에서 미술품 평가 및 감정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책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했으며 현재는 좋은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면서 틈틈이 여섯 살 딸과 함께 재미있는 책을 찾아 읽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열네 살, 사춘기가 왔다≫, ≪루비 레드포트 비밀 수첩≫, ≪지금 내가 입고 있는 나라는?≫, ≪트라이앵글 법칙≫, ≪오프라 윈프리 최고의 삶을 말하다≫, ≪미켈란젤로와 마시는 한 잔의 커피≫, ≪그루초와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워킹맘 성공 바이블: 씩씩하게 시작하는 여자 인생 시즌 2≫, ≪여성은 왜 쇼핑을 하는가≫, ≪럭스플로전≫ 등이 있습니다.

 

<수상 내역>

2014그램피언 어린이 도서상(Grampian Children’s Book Award)’ 수상

: 스코틀랜드 북동부 지역 11~15세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어린이 책

 

<추천사>

학창시절 윤리시간에 들은 말이 떠올랐다. “우리는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생존을 위해서 태어나고 또 한 번은 생활하기 위해서 태어난다.” 이 말은 ‘제2의 탄생’ 루소가 자신의 저서 ≪에밀≫에서 청소년기를 지칭하여 한 말이라고 한다. 낯선 동네로의 이사와 전학, 누나의 임신이라는 현실 속에서 새 생명 곤조가 태어나길 기다리며 주인공도 제2의 탄생을 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곤조를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가족을 보며 삶은 결코 쉽지 않지만 언제나 따듯하기를 바라본다.

이화여고 교사 이수경

 

세상은 마치 개구쟁이 신이 휘저어 놓은 진흙탕 같다. 늘 엉망진창이다. 눈 뜨면 지각이고, 달리면 넘어지고, 먹으면 사레들고, 일어서면 부딪친다. 메리 포핀스의 가방처럼 끄집어내면 한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다시 넣을 길이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대책 없는 삶 속에 웃음도 눈물도 용기와 분노도 같이 들어 있다. 그 작은 희망의 꼬투리가 곤조일까? 오즈일까?

≪착한 밥상 이야기≫ 저자 윤혜신

 

<현지 언론 보도>

재치 있는 대화와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행동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악당들을 비롯해 십대가 겪는 당황스런 사건들, 남녀 청소년 모두 즐거워할만한 요소가 곳곳에 등장한다.

<데일리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

 

이 책에서 데이브 커즌스가 이루어낸 진짜 업적은 따로 있다. 작가는 하늘로 쭉 솟았다가 어느 순간 땅으로 푹 꺼지고 또다시 한동안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드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십대들의 삶을 제대로 포착해서 이토록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다. 오즈는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이다.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오즈를 지켜보면서 독자들은 우리의 주인공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도서 전문 웹사이트, 위러브디스북닷컴(welovethisbook.com)

 

오즈라는 독특한 내레이터를 비롯해 든든한 조연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유머가 풍부한 소설이 완성되었다. 심각한 이슈를 다루고 있음에도 재미있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준다.

독서자선단체, 북트러스트(Booktrust)

 

데이브 커즌즈는 엄청난 사건들에 신비스러움과 재치를 더해 아주 재미있지만 동시에 가슴 저미게 하는 소설을 탄생시켰다.

<스코츠맨(The Scotsman)>

 

데이브 커즌즈의 작품은 이제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 되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도서 리뷰 전문 블로그, 필링픽셔널(Feeling Fic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