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돌봐 드릴래요 우리 할머니

  • 원제: HOW TO BABYSIT A GRANDMA
  • 지은이: 진 리간 지음, 리 윌디시 그림
  • 옮긴이: 뿌리와 날개 옮김

‘내가 돌봐 드릴래요 우리 할아버지’와 함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바쁜 부모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돌봐 드리기 위해 손녀딸이 나섰다~!

할머니를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투명하고 유머러스하고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그려져 있다. 공원을 가고, 책을 읽고, 사진을 찍고, 옷을 예쁘게 차려 입고, 음식에 설탕을 뿌리고, 저녁샛별을 찾으러 나가보는 등 아이는 관대하게 할머니에게 많은걸 허락하며 자신의 시나리오를 차근차근 실천해간다. 세대간의 투명한 공감을 상큼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훈훈한 그림책이다.

 

맞벌이 하는 아들딸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봐주지 않으면 미안한 요즘이다. <내가 돌봐 드릴래요 우리 할아버지> 와 더불어 이 책은 어린 손주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좋은 보모로서 시간을 사용하는 비법을 상큼하고 발랄하게 풀어 놓았다. 처음 할머니 댁을 방문하는 장면에서부터 할머니를 바쁘게 하는 방법, 공원과 집안에서 노는 비법, 멋지게 작별인사 하는 방법 등의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는 가족 간의 결합과 따뜻한 돌봄을 귀엽고 깜찍하게 그려내고 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가득 찬 이야기 구성과 밝고 활동적인 일러스트는 마치 연극 한편을 직접 보는 것 같고, 어린 손녀와 할머니가 맨 먼저 뜨는 저녁샛별을 찾아보러 나가는 장면과 사랑해요를 암호로 말하는 마지막 장면은 사랑과 공감이라는 아름다운 정서를 진하게 전해주어 책장을 덮고도 한참을 빙그레 웃게 만들 것이다.

 

어린 소녀가 할머니를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투명하고 유머러스하고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할머니 집으로 놀러 간다. 먼저 공원을 가고, 책을 읽고, 사진을 찍고, 옷을 예쁘게 차려 입고, 음식에 설탕을 뿌리는 등 아이는 현명하게 할머니에게 많은걸 허락한다. 할머니와 오래 책을 읽거나, 잠자기 좋은 곳을 고르는 것 등 아이의 빈틈없는 시나리오에 어느새 할머니도 즐거이 동참하게 되는데…….

 

진 리간 지음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자란 작가는 현재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존과 제인 두 아이의 엄마이자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틈틈이 와이오밍 국립공원의 오지 탐험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언제나 우리 형>, <내가 돌봐 드릴 래요 우리 할머니>, <아빠를 놀래키는 비법>등이 있다.

리 윌디시 그림

어려서는 체스 챔피언이었고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상업디자인과 일러스트 모두를 하고 있다. 어린이 책이야 말로 세상 모든 지혜를 담고 있는 그림이라고 생각하며 가장 기꺼이 작업하고 있다. <용을 위한 도넛>, <마틸다를 위한 마시멜로우>, <곰,곰,곰>, <걱정은 사라져라>, <엄마와 아빠 그리고 폴> 등 많은 어린이 책을 그렸다.

뿌리와 날개 옮김

어려서 책 읽을 때가 제일 든든했고, 엄마가 되어서도 아이들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좋은 동화책을 읽는 게 참 행복했다. 우리나라 아이들도 같이 읽었으면 하는 욕심에 그림책을 소개하는 일을 시작했다.

 

<손주를 위한 할머니들의 특별한 서평>

내가 할머니를 돌봐 드릴 수 있다고? 이 책을 읽은 어린이는 할머니 돌봐 드리는 일이 신나고 재미있게 생각될 것이다. 아마도 할머니 댁을 자주 가고 싶을 것이다. 놀이시간, 식사, 책읽기 그리고 잠들기까지 함께 하는 전 과정의 선택과 절차들로 아이들은 흥미와 상상력에 빠져들 것이다. 이미 돌보미 전문가가 되었다는 나름의 자긍심으로 이들은 또 다른 기발한 일로 할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은 생각을 계속 할 것 같다. 할머니와 손녀의 친밀하고 정감어린 소통과 관계 맺음의 이야기가 참 아름답다.

– 노옥숙, 재승 재하 할머니

 

요즘 부쩍 자라 가끔은 의젓해 보일 때도 있는 손자에게 보여주면 더 빨리 커 버릴 것 같은 책이에요. 얼른 읽어 주고 싶네요. 손자가 ‘내가 할머니를 돌봐 드리고 있구나.’라고 생각한다면 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길 것 같아서요.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육아 스트레스를 조금은 달래주는 예쁘고 고마운 책이기도 합니다.

– 신명자, 지호 할머니

 

도리와 비니! 고마워요. 할머니를 돌보아 주어서. 언덕에서 비누방울 날리기, 옥상에서 물총으로 거미줄 없애기, 비닐봉투로 낙하산 만들어 날리기, 부엌 옆 모퉁이에 앉아 함께 바느질하기, 이보다 더 재미난 시간이 있을 수 있을까? 함께 놀아 주어서 정말 고맙다.

– 이승희, 영석 영빈 할머니

 

좋은 씨앗을 심어 사랑과 정성을 들여 키우면 그 보람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교훈이네요. 맞벌이하는 아들네 세 손주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내 생명보다 소중한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과 겹쳐서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예전 읽었던 동화들과 다르게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조부모와 더불어 사는 법을 제시하는 책이라 생각되어 독특하네요. 갈수록 순수함이 사라지는 요즈음 우리 손주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눈높이를 달리하는 이런 자녀 양육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문정숙, 하준 하은 하성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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