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목마 트로이

  • 지은이: 양지윤 글, 선미화 그림

트로이와 마이의 우정을 통해 아낌없는 희생과 무한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책!

전쟁이 계속되던 어느 날 참나무에서 아기 목마로 다시 태어난 트로이가 한 소녀에게 베푸는 아낌없는 희생을 통해 인간들의 욕심, 인간성, 그리고 우정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명작 동화!

“난 저 멋진 대목마보다 트로이 네가 더 좋아!”
아기 목마 트로이와 어린 소녀 마이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이 계속되던 어느 날, 가난한 금 세공사의 딸 마이에게 ‘트로이’라는 작은 목마 친구가 생깁니다.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전쟁통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 마이에게 트로이는 단 하나의 친구이자, 엄마이고, 놀이 상대인 셈입니다. 트로이에게 멋진 목걸이를 만들어 주겠다며 햇빛 가루를 모으기도 하지요. 드디어 길고 지난했던 전쟁의 끝이 선포되고, 한바탕 축제도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이 모두 잠든 깊은 밤, 지금부터 아기 목마 트로이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희생되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것들!

마이의 친구 아기 목마 트로이는 사실 단단한 참나무로 동물들의 아늑한 보금자리이자 사람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찾는 쉼터였습니다. 누군가를 해치는 데에 쓰이기보단 행복하게 하는 데에 쓰임받기 원했던 ‘아낌없이 주는 나무’ 트로이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인간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책은 트로이 전쟁 관련한 역사적 지식은 물론, 인간보다 더 뜨거운 마음을 가진 나무 목마 트로이가 보여주는 아낌없는 희생과 사랑은 우리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가난한 금 세공사 사르닉은 이름 모를 병에 걸린 딸 마이를 위해 아기 목마를 만들어 주어요. 마이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아기 목마 트로이는 언제나 곁에 있어 주기로 약속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대목마 속에서 수많은 그리스군이 나와 성 안 곳곳이 불길에 휩싸이는데…….

양지윤│글

오랫동안 여러 매체에 글을 써 왔으며 ≪아기 목마 트로이≫가 첫 번째 창작 그림책입니다. 지구에서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연의 친구들이 지닌 아름다움, 그리고 때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그들의 품성을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나눌 방법을 늘 찾고 있습니다.

선미화│그림

홍익대학교에서 조소, 숙명여자대학원에서 아동문화콘텐츠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그림책을 포함, 다양한 분야의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에세이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를 쓰고 그렸으며, 청소년 소설 ≪거짓말처럼 거짓말을 끝냈어≫의 표지 그림과 그림책 ≪아기 목마 트로이≫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www.illumi33.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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