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팬클럽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7월 사서 추천도서 선정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의 눈을 가진 버섯 친구들이 몰려온다!

호기심 많고 관찰하기 좋아하는 두 딸을 둔 어머니인 저자 엘리즈 그라벨은 버섯 하나하나에 눈을 그려 보기 시작했어요. 작고 징그러운 생물에 관심이 많던 차에 숲속에서 버섯을 발견했거든요. 저자는 어느새 ‘버섯 팬클럽’ 회원이 되었고, 그렇게 『버섯 팬클럽』 책이 탄생했어요.

『버섯 팬클럽』은 버섯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균학자도 못 따라올 호기심과 관찰력으로 11종의 버섯을 소개해요. 이 책 속 버섯은 장난기 가득한 개구쟁이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당장이라도 말을 걸 것 같아요. 다른 누구보다 친근감 있게 버섯을 소개하여, 자연 관찰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버섯 입문책이랍니다. 11종의 버섯을 스냅숏 사진 콘셉트로 큼직큼직하게 그려 넣고 차근차근 설명해 줘요. 자연을 망가뜨리지 말아야 한다는 당부와 발견한 버섯을 무턱대고 먹어서는 안 된다는 주의도 잊지 않아요. 버섯의 씨앗과 같은 ‘포자’의 무늬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쓰고 그려낸, 정감 어린 버섯 관찰기!

피자의 토핑으로 잘게 썰려 납작한 모습으로만 보던 버섯은 실제로는 울퉁불퉁 귀여운 외계인 같기도 하고, 모자를 머리에 쓴 것처럼 흥미로운 모습이에요. 나에게 보물찾기를 함께하자고 부를 것만 같은, 숲속 곳곳 은밀한 곳에 숨어 있는 버섯! 우리 함께 ‘버섯 팬클럽’ 회원이 되어 우리의 ‘워너비 스타’, 버섯을 얼른 만나봐요. 쉿! 팬클럽 자리는 그리 많지 않으니 서둘러야 하는 것은 비밀이에요! 사슴, 새, 곰, 다람쥐도 버섯을 보면 눈을 반짝, 코를 킁킁거리거든요.

<징글 친구 시리즈-1 머릿니, 2 거미, 3 파리, 4 지렁이>(씨드북)의 작가 엘리즈 그라벨이 이번에는 버섯에 관심을 갖고 장난기 가득한 버섯 친구들을 탄생시켰어요. 엄마 못지않은 호기심을 갖고 있는 두 딸과 함께 버섯을 찾아 숲속으로 간 거예요. 자연이 숨겨 놓은 보물, 버섯! 작가는 두 딸과 함께 보물 찾듯 버섯을 찾고 관찰하면서 버섯에 대한 생물학적 정보를 소개해요.

 

식물도 동물도 아닌 균류계의 대표 스타, 버섯!

끝을 알 수 없는 버섯의 매력에 풍덩 빠져 봐요!

버섯은 곰팡이로, 식물도 동물도 아니랍니다. 무심코 먹었던 버섯이 이렇게나 특별한 존재였다니, 놀랍지요? 식물이 뿌리, 줄기, 잎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버섯은 균사, 대, 갓으로 이뤄져 있어요. 하지만 모든 버섯이 다 같은 모습은 아니에요. 모양도, 냄새도, 크기도, 색도 각양각색이지요.

그물버섯, 쪽빛젖버섯, 댕구알버섯, 광대버섯을 비롯한 총 11종의 버섯을 스냅숏 사진 콘셉트로 큼직큼직하게 그려 넣고 차근차근 설명해요. 버섯에 관한 생물학적 정보를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버무려 전달해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산장 가까이에서 단풍나무 시럽처럼 달콤한 향이 나는 버섯을 찾았거나 댕구알버섯을 발로 마구 밟아 팡팡 터지게 했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버섯에 대한 생물학적 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요.

버섯이 어둠 속에서 빛을 내기도 하고, 번개가 내리치는 곳에서 잘 자란다는 사실 등 알려지지 않은 버섯의 특성뿐만 아니라 포자문을 직접 만들어보는 페이지도 있어, 버섯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줘요. 책을 덮고 나면 여러분도 어느새 ‘버섯 팬클럽’ 열혈 회원이 되어 있을 거예요.

버섯 팬클럽 회원 모집! 나는 동물도 식물도 아니에요. 그렇다고 무서워하지 말아요. 나에겐 세상 누구보다 귀엽고 앙증맞은 주름살과 돌기, 구멍이 있다고요! 그물버섯은 손이 닿으면 금세 파란색으로 변해요. 곰보버섯은 울퉁불퉁한 외계인의 머리처럼 생겼고요, 마귀곰보버섯은 만지면 차가운 고무 느낌이 나요.

버섯은 인기쟁이에요. 사람뿐만 아니라 사슴, 새, 곰, 다람쥐도 버섯을 만나면 코를 킁킁, 눈을 반짝해요! 하지만 조심해요. 작고 귀여운 모습이지만 그 안에 독이 있기도 하고, 우글우글 작은 벌레가 모여 있기도 하니까요!

지은이 엘리즈 그라벨

엘리즈 그라벨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작고 징그러운 생물에 흥미를 가졌어요. 네 살 때 ‘작고 징그러운 동물 보호 협회’를 세워서 회장을 맡고, 하나뿐인 회원이 되었지요. 요즘에는 파리나 지렁이와 수다 떨 시간이 없어요.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려야 하거든요. 지은 책으로는 『괴물을 갖고 싶어』, 『제시 엘리엇』, 『거인 안토니오』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징글 친구 시리즈-1 머릿니, 2 거미, 3 파리, 4 지렁이>, 『기름 뚝뚝 햄버거, 너 없인 못 살아!』, 『속이 뻥 뚫렸어!』, 『또 마트에 간 게 실수야!』가 있어요.

옮긴이 권지현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부터 번역가의 꿈을 키웠어요. 그래서 서울과 파리에서 번역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에 다녔고,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번역을 하면서 번역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귀여운 조카들을 생각하며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큰 즐거움을 느낀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징글 친구 시리즈-1 머릿니, 2 거미, 3 파리, 4 지렁이>, 『아나톨의 작은 냄비』, 『어느 날 길에서 작은 선을 주웠어요』, 『레몬 트리의 정원』, 『거짓말』 등이 있어요.

■ 추천사

어린이의 마음으로 그려 넣은 『버섯 팬클럽』 속 버섯의 눈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의 눈과 닮아 있습니다. 아이의 눈 속에 담긴 버섯은 외계인 같기도, 벌레 같기도 하지만 자연의 무한한 세계를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자와 같습니다. 버섯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엄마의 자상하고 부드러운 말로 풀어낸 『버섯 팬클럽』은 아이들에게 버섯에 대한 친근감을 불어넣어 자연을 관찰하는 힘을 기르게 합니다.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명예회장 조덕현

 

해외 서평

“엘리즈 그라벨은 특유의 유머와 명랑함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며 과학적 주제를 쉽게 풀이하는 재주를 지녔다. <징글 친구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배움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디테일들을 잊지 않으면서 익살스러운 글과 그림을 선보였다. <버섯 팬클럽>을 읽고 나면 어린이 독자는 어느새 작은 지식의 가방을 얻게 된다. 그 작은 지식은 버섯의 세계에 대한 관심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할 것이다.”

-캐나다 일간지 <르 드부아르>

 

“정보책과 개인적 삶을 담은 수필의 중간쯤에 있는 엘리즈 그라벨의 새 그림책은 아이들을 신기하고 다채로운 버섯의 세계로 이끈다. 저자는 딸들을 데리고 버섯을 따러 갔던 이야기를 1인칭 시점으로 시작하며 때로는 어려운 이름을 가진 희한한 버섯들을 소개한다.

저자의 인기 비결이기도 한 만화 같은 그림체로 인해 버섯이 익살스럽고 친근한 모습으로 어린 독자에게 다가간다. 글은 어린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버섯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담았다. 순진한 어린아이의 시선을 잃지 않은 저자 덕분에 어린 독자들도 진지한 정보(환경 보호)와 웃음 터지는 이야기를 동시에 접할 수 있다.

유머와 매력이 넘치는 이 그림책은 어린 버섯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깨우기에 충분하다.”

-퀘벡의 아동문학 전문 잡지 <르를뤼>

 

“재미있고 창의적인 그림으로 가득 찬 <버섯 팬클럽>은 엘리즈 그라벨의 재능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과학 지식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

-몬트리올 아마추어 버섯 전문가 모임의 소식지 <르 미콜로그>

 

“귀여운 그림과 함께 버섯의 특징을 배울 수 있고 포자문 만드는 법까지 알 수 있다. 엘리즈 그라벨은 어린 독자들에게 작은 생물을 탐구하고 자연을 관찰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퀘벡 주 독립서점 협동조합 산하 격월간지 <레 리브레르> 2018년 5월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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