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 원제: Goliath
  • 지은이: 시모 아바디아 글, 그림
  • 옮긴이: 김영아

이 세상에 나처럼 거대한 아이는 없는 걸까?

나를 알아줄 곳을 찾아 모험을 떠나요

나는 어디서나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어. 태어날 때부터 아주 커다랬거든. 아빠보다도. 내가 사는 이곳이 문제일까? 이곳에서는 나만 커다랗거든. 나 같은 친구들을 만나면 어쩌면 잘 어울릴 수 있을지도 몰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길을 떠나기로 했어. 드넓은 바다로, 거대한 태양으로. 그곳에서 어쩌면 내 고민의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남과 달라 고민인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목소리

나만 다른 아이들과 다른 것 같아서, 다른 아이들처럼 잘 어울려서 놀고 싶은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마음 아팠던 적 있나요? 남들보다 커다란 골리앗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아무도 곁에 다가와 주지 않아 속상했어요. 마음속에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친구들이 우리 주변에 많대요. 『골리앗』은 남들과 달라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책을 펴서 다른 아이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골리앗을 보세요. 태어날 때부터 아빠보다 더 컸던 골리앗은 남들보다 커다래서 학교에서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하고 어딜 가나 주변을 맴돌았어요. 골리앗은 결국 자신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 곳을 찾기 위해 머나먼 길을 떠나기로 했어요. 골리앗보다도 거대한 바다로, 그리고 태양으로 말이죠. 그곳에서 골리앗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골리앗과 함께 여행길에 올라 보아요.

 

다채로운 색으로 흠뻑 물든 진심 가득한 이야기

표지 속 커다랗고 빨간 골리앗에 마음을 빼앗기고, 책을 펼치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색들에 또 한 번 마음을 빼앗길 거예요. 스페인 작가 시모 아바디아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색 표현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만나 평범하지 않은 그림책이 되었어요. 시각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골리앗』, 해외에서도 진심이 녹아 있는 이 그림책에 찬사가 이어졌어요.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는 어른의 마음도 토닥토닥 위로해 주어요. 어른들도 골리앗처럼 남들과 달라서 고민하고, 자신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거든요. 다름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으니까요. 골리앗과 함께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나면 여러분의 마음도 골리앗만큼 단단해질 거예요. 학교 가는 길에 만났던 무채색 아이들이 어느새 제각각 다른 색을 입고 있는 게 보이니까요. 이제 골리앗이 고민의 답을 찾은 것 같죠?

골리앗은 남들보다 커다래서 어디서나 쉽게 어울리지 못했어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해 외로웠지요. 골리앗은 자신을 알아주는 곳을 찾기 위해 드넓은 바다와 거대한 태양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과연 그곳에서 골리앗은 고민의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은이 시모 아바디아

스페인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201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별빛의 속도』, 『우주의 언어』 등이, 쓰고 그린 책으로 『독재자 프랑코』, 『소들이 하늘을 날던 날』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김영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작은 우리』가 있습니다.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커커스리뷰』

 

이 촌철살인의 그림책을 사랑한다. 비범한 그림책의 표준이라 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오 둘렘바(『달 표면에 나무 심기』 저자)

 

단순한 형태와 기본적인 모티브로 비범한 힘을 가진 이미지가 춤을 추듯 생동감 있다. -『키블린드』

 

보는 즐거움이 크다. 자기 자신을 직시하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시대 불변의 진리를 이야기한다. -『북블룸』

 

짧지만 진심이 녹아 있는 글귀들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정감을 원한다는 것과 타인의 다름을 안아줄 수 있는 포용력을 지니고 있다는 보편적 메시지를 전해 준다. 학교와 도서관에 꼭 있어야 할 최고의 도서다. -『스쿨라이브러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