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리의 정원

  • 원제: Le Festin de Citronnette
  • 지은이: 앙젤리크 빌뇌브 글, 델핀 르농 그림
  • 옮긴이: 권지현

신선한 레몬 향이 가득한 환상의 정원으로 초대!

따뜻한 코코아, 달콤한 파이와 상큼한 레몬 향이 풍기는 책으로, 새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레몬트리의 부엌과 갖가지 꽃과 풀이 무성한 그녀의 정원에 들어가 보고 싶게 만든다.

 

차이와 무지를 넘어선 아름다운 나눔의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레몬트리는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상냥한 소녀이지만 겁이 많아요. 그러나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해 새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요. 새로운 친구들과 나누는 기쁨이 낯설음과 불안함보다 컸기 때문이지요. 남에게 베푸는 마음으로 건넨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어떻게 우정으로 발전하고, 레몬트리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용기를 불러오는 과정을 잘 보여 줍니다.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레몬트리와 친구들의 의심과 두려움은 사라지고, 배려와 나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그 자리를 대신하지요. 특히 각기 다른 성격과 생김새를 가진 친구들이 차이와 무지를 넘어선 배려와 나눔은, 구구절절한 대화문 하나 없이 ‘마음 열기’와 ‘관용’에 대한 메시지를 훌륭하게 전달합니다. 신선함과 낙천적인 마음으로 가득한 레몬트리의 향연을 맛볼 수 있는 이 책은 어린 독자들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의 마음까지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입니다.

 

하나의 이름으로 정의할 수 없는 등장 캐릭터들도 재미있습니다. 물고기고양이, 바지 입은 여우, 투덜이 바위, 돌아다니는 검은 모자까지.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하지요. 마음을 열고 기쁨을 느낄수록 자라나는 레몬트리의 모자를 관찰하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레몬트리의 변화를 찬찬히 느껴보세요. 조금은 불편해 보이는 격식을 갖춘 옷, 딱딱한 얼굴 표정과 머리 모양을 한 레몬트리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편안한 복장과 미소를 머금은 표정과 여유를 갖춰요. 자연의 다채로움이 표현된 이 책은 레몬트리의 마음과 아름다운 정원을 펜과 색연필로 세밀하고도 화려하게, 그리고 환상적으로 그렸어요. 책장을 넘기는 내내 따뜻한 코코아, 과일 파이와 레몬 향이 풍기는 것만 같고, 달콤한 쿠키와 상큼하고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준비해 풀밭으로 소풍 가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지요. 아름다운 그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작은 속삭임들이 우리를 레몬트리의 정원이라는 오묘하고도 환상적인 세계로 이끕니다.

 

‘바스락바스락!’ 겁 많은 레몬트리의 정원에 누군가 들어왔어요. 레몬트리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지만, 하얀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달콤한 코코아를 주었지요. 햇살이 상쾌하게 빛나는 어느 날 아침, 싱그러운 레몬트리의 정원에 생긴 작은 변화는 무엇일까요?

앙젤리크 빌뇌브 글

파리에서 태어났고 스웨덴과 인도에서 산 경험이 있어요. 여러 잡지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작품 속 인물들을 시각적, 청각적, 감정적 참신함이 돋보이는 문장들로 묘사해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지요. 요리에 관한 책과 어른을 위한 소설을 쓰기도 했어요. 어린이 책으로는 ≪잃어버린 공작을 찾아서≫와 ≪아주 작은 돼지들≫이 있어요.

델핀 르농 그림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파리에 살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펜과 색연필을 사용해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좋아할 만한 독창적이고 섬세한 그림을 선보였지요. 정교한 선과 아름다운 채색에 한 움큼의 환상, 한 줌의 자연, 그리고 완벽한 양의 감동을 곁들여 마무리했어요.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쿨한 괴물 베르티≫, ≪데이지 나라의 골칫덩어리≫, ≪화석처럼 꼼짝 말고≫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새끼 동물은 귀여워≫, ≪요리사가 될 거야≫, ≪호기심 많은 꼬마 들쥐≫가 있어요.

권지현 옮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부터 번역가의 꿈을 키웠어요. 그래서 서울과 파리에서 번역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에 다녔고,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번역을 하면서 번역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귀여운 조카들을 생각하며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큰 즐거움을 느낀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아나톨의 작은 냄비≫, ≪그녀를 위해서라면 브로콜리라도 먹겠어요!≫, ≪세상을 뒤집어 봐!≫, ≪어느 날 길에서 작은 선을 주웠어요≫,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수다쟁이 물고기≫, ≪뉴욕 코끼리≫ 등이 있어요.

 

남에게 베푸는 마음과 따뜻한 코코아 한 잔에서 어떻게 우정이 피어나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용기가 나오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문장은 매우 감미로워서 주인공 레몬트리가 만든 자두파이처럼 입 안에서 살살 녹을 것만 같다. 시적인 글과 아름다운 그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작은 속삭임들이 우리를 레몬트리의 오묘하고도 환상적인 세계로 이끈다. 감성적인 문체는 그림 작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체와 조화를 이룬다. 세밀한 펜과 화려한 색연필로 그린 그림은 독자를 환상과 시의 세계로 한 발자국 더 데려간다.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기쁨을 느낄수록 자라나는 레몬트리의 모자가 특히 인상적이다. 입에서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마들렌처럼 음미할 그림책이며 마지막 장을 덮으면 다시 처음부터 읽고 싶은 책이다.

아동문학 전문 사이트 ‘봅 에 장 미셸(bobetjeanmichel.com)’

길들이기와 만남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의심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나눔과 좋은 음식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서로 모습을 숨기던 숨바꼭질 놀이가, 말이 필요 없는 일종의 의식으로 마무리된다. 글은 시적이며 빛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조화를 이룬다.

프랑스 아동 문화 전문 잡지 <파리몸>

만남과 우정을 다룬, 천천히 음미하는 그림책. 읽다 보면 따뜻한 코코아와 맛있는 자두파이 향이 느껴질 정도이다. 완벽한 글과 그림의 조합이 최고다.

프랑스 서점 ‘라 수프 드 레스파스’

이 책의 주인공 레몬트리는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상냥한 소녀이지만 겁이 많은 아이다. 그러나 아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나누는 기쁨이 두려움보다 더 컸기 때문에 호기심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한다. 글은 매우 시적이고 즐거우면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고, 부드럽고 섬세한 선이 특징인 그림이 이야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기이하고 비전형적인 동물로 가득한 그녀의 세계는 환상의 경계에 놓여 있다. 게다가 화려하게 색칠한 꽃과 나무의 조합에도 신경을 써서 마치 작은 식물도감을 보는 느낌을 준다. 어린 독자에게 완벽한, 빛이 나는 그림책이다.

문학 전문 사이트 ‘악튀알리테(ww.actualitte.com)’

우리를 둘러싼 사소한 것들과 친구들과의 향연을 누리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에 바치는 진정한 서정시! 예쁜 레몬 색깔 모자를 쓰고 온갖 종류의 파이와 토마토소스로 만든 푸짐한 미트볼, 손으로 집어먹는 감자튀김, 상큼하고 시원한 레모네이드로 풀밭 위에서 점심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서적 및 영화 비평 전문 사이트 ‘Culturevsnews’

따뜻한 코코아, 과일 파이와 레몬 향이 풍기는 책. 새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레몬트리의 부엌과 갖가지 꽃과 풀이 무성한 정원에 들어가 보고 싶게 만든다.

아동 서적 전문 블로그 ‘라 마르 오 모(http://lamareauxmo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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