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 지은이: 윤혜신 글, 김근희 그림

2016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선정 ‘아름다운 그림책 144’
2017 북스타트코리아 책날개 선정 도서

있는 그대로의 아버지를 ‘꽃할배’로 추억하다!

생활력은 부족하지만 낭만에 살며 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꽃할배 이야기로, 아릿한 추억의 따스한 감성을 화가 김근희 선생님의 유화 그림으로 담아내어 묵직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전하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그림책입니다.

 

“올해도 아버지가 무척이나 좋아하던 복사꽃이 활짝 피었어요.”

애틋한 추억과 진한 여운을 전하는 그림책!

꽃을 좋아하던 작은 시골 소년에서 감성적이고 연약하지만 담배 연기도 꽃으로 피어 날아가는 낭만적인 아버지로, 그리고 꽃할배가 되기까지. 풀꽃들과 함께 그윽한 우정을 나누며 온 산의 꽃들을 지게에 한가득 담아 지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 더욱 깊은 여운을 전하는 그림책, ≪꽃할배≫가 출간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뒤늦게에서야 알게 된, 든든하지도 자상하지도 않지만 여린 감성을 지녔던 아버지의 자리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담담한 추억의 감정 곡선을 짧은 글로 담아내었습니다.

눈과 마음으로 읽는 따뜻한 동화, 꽃할배 이야기!

이 책은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세대를 뛰어넘는 진한 감동을 주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유년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네 들녘의 꽃들을 섬세하게 그린 따뜻한 붓 그림은 묵직한 여운을 담아, 누구나 책장을 덮을 때면 가슴 한 편이 뭉클해지며 풍부한 감상으로 채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꽃할배 이야기를 하려고요. 나무하러 갔다 돌아온 지게가 꽃으로 가득하던, 내뿜은 담배 연기마저 꽃으로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 날아가던, 우리 아버지 이야기를요.

 

윤혜신 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어린 시절 방학마다 놀러 간 외가에서 외할머니가 차려 주시던 밥상의 추억을 보물처럼 간직하며 현재 궁중요리와 건강요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월간 <작은 책>, <개똥이네 집>에 글을 연재했으며, 저서로는 윤구병 선생의 추천으로 보리 출판사에서 펴낸 ≪살림살이≫ 외에도 ‘EBS 최고의 요리비결 시리즈’를 비롯한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착한 밥상 이야기≫, ≪윤혜신의 참 쉬운 저염밥상≫ 등 많은 요리책이 있습니다. ≪꽃할배≫는 매일매일 식당을 도화지 삼아 아름다운 삶의 그림을 그리던 마음을 모아 만든 첫 그림책입니다.

김근희 그림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민들레와 애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 등을 쓰고 그렸고, ≪아주 특별한 선물≫,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 편지≫, ≪베짱이와 장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 ≪폭죽 소리≫로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2016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선정 ‘아름다운 그림책 144’
★2017 북스타트코리아 책날개 선정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