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모집 공고!”
인체에 얽힌 25가지 사건 수사를 의뢰합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머리가 팽팽!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풀며 신비한 우리 몸을 탐구해요
우리 몸은 아주 신비로워요. 특정한 냄새를 맡으면 위험을 감지하고, 별생각 없이도 자전거를 타고, 작은 상처는 저절로 치유하기도 하지요. 이런 우리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했던 적 있나요?
『인체 추리 게임』은 이야기 속 수수께끼의 답을 추리하며 우리 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책입니다. 생명 탄생에서부터 피부, 뼈, 뇌, 모세혈관, 신경 세포까지! 우리 몸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논리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25개의 미스터리를 풀어 보세요. 통통 튀는 일러스트와 알쏭달쏭한 사건에 빠져들어 가족, 친구들과 즐겁게 대결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도 명탐정이 되어 있을 거예요. 여태까지 몰랐던 우리 몸의 작동 방식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될걸요? 이 책이 어떻게 여러분의 두뇌를 훈련하는지까지도요!
25개의 수수께끼로 게임하며 즐겁게 탐구하는 우리 몸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매일 몸을 쓰며 살지만 정작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일일이 신경을 기울이기란 쉽지 않아요. 그런 여러분에게 게임 한판을 추천합니다. 이름하여 『인체 추리 게임』! 이 책은 ‘추리 게임’ 방식으로 인체 구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탐구심을 일으켜 독자에게 우리 몸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욕구를 마구마구 불어넣어 줍니다. 책에 소개된 글과 그림을 꼼꼼히 살핀다면, 그리고 약간의 눈썰미와 엉뚱함만 있다면 누구나 명탐정에 도전할 수 있어요. 수천 년간 인류의 탐구 대상이 되어 온 가깝고도 먼 세계, 인체! 그 속에 숨은 비밀을 파헤칠 준비가 되었나요?
추리와 실험으로 자연스럽게 배우는 의학과 과학 원리
『인체 추리 게임』에서는 갈색 눈 부모에게서 태어난 파란 눈 아기, 쌍둥이 형보다 생일이 더 빠른 동생, 왼쪽 가슴에 총을 맞고도 살아난 남자의 이야기 등 우리 몸속 비밀과 얽힌 25개의 알쏭달쏭한 미스터리가 펼쳐집니다.
이 책에 나오는 수수께끼들은 생물학, 유전학, 해부학 등 의학과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감각기관, 순환계, 면역계, 신경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체 미스터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수수께끼를 다 풀고 난 뒤에는 자신의 몸을 직접 살펴보는 ‘실험’을 해 볼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읽고, 추리하고, 실험하며 내 몸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거예요.
― 이 책은 이런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글과 그림 속에 단서가 숨어 있어요. 관찰하고, 질문하고, 가설을 세우고, 추리해 봐요.
- 논리력이 필요한 수수께끼에는 ‘톱니바퀴 2개’, 상상력이 필요한 수수께끼에는 ‘켜진 램프’가 표시되어 있어요. 나는 논리력이 강한 사람일까요, 상상력이 강한 사람일까요?
- 수수께끼마다 상, 중, 하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고, 그에 맞는 점수도 표시되어 있어요. 친구들, 가족과 함께 누가 누가 잘하나 시합할 수도 있어요. 물론 혼자 풀어도 상관없고요!
<도전 명탐정 프로젝트>는 머리를 요리조리 굴려 수수께끼를 푸는 추리 게임 시리즈입니다. 2018년 Junceda Award(스페인 디자인 혁신부문)에서 수상한 『추리 게임』을 시작으로, 『세계사 추리 게임』, 『과학 추리 게임』 등이 출간되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그림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어와 카탈루냐어를 비롯하여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전 세계에서 17개 언어로 출간되고 있는, 전 세계가 선택한 추리 그림책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그린이 빅토르 에스칸델
바르셀로나 마사나 디자인 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어요. 광고 회사, 신문사, 정부 기관, 국제 기구에서 일했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해요. 독자가 자유로운 정신을 일깨우고 새로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에요. 그린 책으로 『추리 게임』, 『세계사 추리 게임』, 『과학 추리 게임』이 있어요.
수수께끼 선별 및 각색 빅토르 사바테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문학, 철학·인문학 교양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고 번역했어요. 그래도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쓸 때가 제일 즐거워요. 피자, 신화, 무서운 이야기, 난로 앞에서 낮잠 자기를 좋아하고 고양이 아타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옮긴이 권지현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부터 번역가의 꿈을 키웠어요. 그래서 서울과 파리에서 번역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에 다녔고,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번역을 하면서 번역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도전 명탐정 프로젝트」, 「보통의 호기심」, 「꼬마 중장비 친구들」 시리즈와 『미생물 팬클럽』, 『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 등이 있어요.
